휘닉스파크 스키강습 Options





몇 개월간 읽기만 하다가 첨으로 글 적어봅니다. 선생님과 제 고민과 비슷했던 것 같아서요. 예전 어릴적에는 스키장에서 잘타는 분이 보이면 졸졸 따라다녔었습니다. 보고 어떻게든 따라해 보려구요.

전 물론 연습 열심히 했구요. 캠으로 영상을 자주 찍어서 분석하면서 탔습니다. 일단 내가 어떻게 타고 있는지 알아야 연습과 수정이 되니 영상 자주찍어 보시길~~ 단,첨엔 자신의 모습에 너무 실망할 수도 있이니 마음의 준비하고 보세요 다 그래요. ㅎㅎ

독학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요. 단지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.  전 제가 해봤기 때문에 제 지인들한테 확실히 말합니다. 혼자 고생하지 말고 배워서 타라고.. 

우린 제일 먼저 올라가 제일 마지막으로 내려온다. 마지막 손님 한명까지 다 내려오면 드디어 끝이다.

목표가 아닌 과정을 즐길 줄 아는 현명함이 크시면 독학도 한 번 즐겨 보시고, 부족하고 모자람에 스트레스가 크시면 고수의 조언이 답이 되겠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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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나지만 제가 결국 선택한 건 지산리조트 스키아카데미였는데요.

스키 source 강습료가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, 그렇다고 스키강사들이 큰 돈을 버는 것도 아닙니다. 더 나아가 오히려 박봉에 시달리고, 그나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일할 수 있는 기간도 짧고요. 끝판왕이라는 데몬이라도 원래 집이 부자이거나 따로 사업하는 게 아닌 이상, 어디서 스키 강습만으로 벤츠 끌고 다닌다거나, 의사나 변호사들처럼 돈 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? 저는 없는 거 같습니다. 제가 어디가서 스키로 방귀좀 뀔 때가 되었다고 여기저기 선심쓰듯 재능기부를 해 버리면, 저야 잠시 우쭐할 지 몰라도 작게나마 업계의 강사들에겐 어려움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.

근데 요즘엔 언터넷이 너무 잘 되 있어서 잘 타는 분들의 설명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거기서 조금 더 욕심이 생겼습니다.제가 타는걸 보고싶더군요. 그래서 애기 찍으려고 사뒀던 켐코더를 들고 친구를 시켜 절 찍게 했죠.

올해 가장 먼저 찾은 스키장은 바로 홍천 비발디파크 입니다. 서울근교 스키장 중에서 시설도 좋고, 슬로프도 넓어서 스키를 즐기기 딱 좋은데요.

입문자 레벨에서 헬멧이 아주 필요한 경우는 적지만 고글은 당신의 눈을 설맹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.

어떻게든 길이 있겠지요. 해보고 안 되면 아들하고 같이 강습 받아야겠습니다.

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?

제자리에서의 포지션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지형에서의 포지션까지 학습하여, 스키 타기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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